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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균

안진균의 사진 작업은 부모와 자식의 닮음을 사진의 재현성에 비유적으로 담아냅니다. 원본 사진과 복사본의 관계와 같이 부모와 자식도 서로에게 닮음으로 종속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안진균은 이러한 닮음의 견고한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공허한 시도를 통해 당연하고 절대적인 것들의 권위에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개인전 《On the Surface of Images》(피닉스 브라이튼, 2012), 《Three Faces Two Places One Device》(하다 컨템포러리, 2014), 《Hanged Man》(서울 유치원, 2016), 《Slice》(보안1942, 2019)를 개최하였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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